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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집 #5

정인영

2019.08.26

포크/컨트리 | EP(미니앨범)

Track List

  • 01 남긴 기록
  • 02 다른 준비
  • 03 마주한 나
  • 04 갈래
앨범소개
정인영 [종이로 만든 집 #5]

안녕하세요 정인영입니다.

2018년 12월 5일에 시작된 [종이로 만든 집] 시리즈가
이번 다섯 번째를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끝맺음 하게 됐습니다.
제가 현재 느끼는 감정들이나 느낌들을 흘려보내기 아쉬워 곡으로 만들기 시작했던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가 솔직하게 겪고 느꼈던 감정이나 시간을 앨범 속에 잘 녹여냈나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이번 마지막 앨범에서는 특별히 저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인 위로에 대한 곡들로 채워 넣어 봤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로할 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곡들을 작업하면서 많이 고민했어요.
표면적으로 보면 '이게 위로의 내용인가..' 싶은 곡들도 있지만, 저의 생각에는
위로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위로에 가장 방해가 되는 미련을 먼저 떨쳐버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위로를 하는데에 가장 앞에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힘들지만 그런 감정들을 털어내는 장면들을 많이 연상하면서 곡을 썼습니다.

곡들을 작업하면서도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위로는 자기 자신이 해주는 위로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그런 나를 과연 누가 사랑해주나 라는 말처럼
자기 자신을 좀 더 품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행위부터가 위로의 시작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다치고, 베어지는 많은 감정을 위로하기 위해
먼저 자기 자신에게 손 내밀고 위로해주는 시간을 이 앨범을 들으며 조금이라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울을 마주하고 자신에게 '괜찮아'라고 말해주며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세요.

이 앨범의 시리즈를 끝내면서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몰려옵니다. 무작정 내가 나의 자아를 찾아가겠다 라며
시작한 앨범이기에 완성되고 나니 정말로 그런 것들이 이루어졌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무엇보다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조그만 위로를 건네는 방법을 알게 되고, 또 저 자신에게도 조금씩 위로하고 감싸 안는 방법을 배운 거 같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의 9개월이란 시간은 충분히 보상 받은 시간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의 첫 기록을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 남긴 기록
Composed&Lyrics&Arranged by 정인영
Guitar by 정인영

2. 다른준비
Composed&Lyrics&Arranged by 정인영
Guitar by 정인영
Bass by 정인영
MIDI Cello by 정인영

3. 마주한 나
Composed&Lyrics&Arranged by 정인영
Guitar by 정인영

4. 갈래
Composed&Lyrics&Arranged by 정인영
Guitar by 정인영
Bass by 정인영


[Credit]
Producer l 정인영
Directing l 정인영
Cover drawing | 정인영
Cover design | JEONG YELL
Mixing l 정인영
Mastering l 정명훈

All Song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정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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